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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회총회

2018.11.06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일념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열망과 신념으로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난 1년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물러났다.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18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제 27차 총회를 열어 임기가 끝난 김 지사의 후임으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을 선출했다.김 지사는 지방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10월 제 6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일년 동안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었다.김 지사의 지난 일년은 특히 새정부 출범과 맞물린 시기로 지방의 공동현안을 새정부 정책에 반영시키는데 노력했다.특히 시도지사협의회가 뿌리 깊은 중앙중심의 논리에 맞서 지방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근혜 당선인과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앙과 지방의 상생발전 방안을 건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정책 추진을 건의했다.또 영유아보육비 등 사회복지 수요 확대와 취득세 영구인하에 따른 지방세수 부족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방 현실에 대해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며 지방소비세율 인상, 영유아보육비 국비비율 인상, 지방소득세 독립세전환, 분권교부세 3개 생활시설사업 국고환원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국회 양당대표 방문, 공동기자회견, 공동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열악한 지방재정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이끌어 냈고, 지난달 정부의 지방재정보전 대책에 반영시키기도 했다.김관용 도지사는 "협의회가 앞으로도 중앙-지방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도지사들은 이날 지방자치관련 현안 대응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중앙-지방간 소통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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