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사관학교한마음체육대회
2018.11.06
경북 농업인의 화합을 다지는 ‘2013 경북농민사관학교 한마음 체육대회’가 15일 오전 10시 군위군 군위읍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박순보 농민사관학교 교장, 농민사관학교 총동창회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 이어 실시된 행사에는 4개 팀이 큰 공을 굴려 목표점으로 돌아오는 큰공굴리기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유일 현직 농업인 실무교육을 책임지는 농민사관학교가 앞으로 경북은 물론 한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업기술의 혁신에 있어 중추 기관이 돼야 한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농민의 하나된 마음을 모아 농촌의 당면한 과제에 힘을 모으고 협력하는 문화를 이뤄가자”고 말했다. 박순보 농민사관학교 교장도 “국내 최고의 농어업인 평생교육기관인 농민사관학교의 위상과 역할은 날로 커질 것”이라며 “자유무역협정 등 내·외부 도전 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농민사관학교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