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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올해 첫 일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이 부지사는 첫날인 25일 세계적 글로벌기업인 아사히글라스 본사를 방문, 시마무라 전자 컴퍼니회장을 접견하고 그동안 구미에 투자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추가 투자 사업을 협의했다.아사히글라스사는 구미 3사의 매출액이 2조원을 넘는 경북도의 대표적 외투기업으로, 1천20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FDI)가 4천500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을 준 기업이다.이 부지사는 이어 KOTRA 동경무역관을 방문, 올해 경북도의 해외세일즈 마케팅전략과 투자유치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세부전략을 협의했다.특히 도내 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일본 기업들의 경북도 투자유치에도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 부지사는 또 경북도의 대표적인 해외 인적네트워크 강화차원에서 26일 동경도민회 신년회, 27일 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잇따라 참석,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우리문화재찾기운동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이인선 부지사는 "올해 엔화의 약세로 투자유치가 더욱 어려워 졌지만 모든 인적 네트워크와 정보를 총동원해 일본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