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카이브

경북도는 4일 오전 9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대구지방환경청장,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제4공단내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에 대한 관련 기관장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전례가 없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모든 행정기관이 협조해 조기에 수습이 완료되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키로 했다. 분야별 장.단기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농작물과 가축 등에 대한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지원에 하고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측정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동의료차량을 마을에 상주시켜 주민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 환경과학원, 전문교수 등이 참여해 원인분석과 피해조사 등에 대한 회의를 5일 오후 3시 경북 구미시에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