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종합상황실점검
2018.11.06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9일 추석연휴 종합대책상황을 점검하고 휴일에도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지사는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연휴기간동안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소방본부 119 상황실과 경북경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도민과 귀성객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경북도와 시.군 종합상황실은 추석 연휴기간인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종 사건.사고 예방, 비상진료체계 가동, 귀성객 특별 교통수송대책 등 9개반 1588명의 공무원이 분야별로 비상근무를 하고있다. 도 관계자는 "예년보다 추석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북지방경찰청 및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상황실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파하고 귀성객 안전수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제16호 태풍 '산바'로 실의에 빠진 도민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막바지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 함께하는 즐겁고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