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보리타작 / 해당월 : 1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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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타작 / 해당월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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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침에 농가의 아이들이 울타리의 묵은 수꾸때(수숫대)를 빼어 보리, 나락, 조, 피, 기장, 콩, 양대, 지개, 쟁기, 몰래, 써리 등을 만들어 장대에 매달고 거름더미에 꽂아 세운다.
저녁에 찰밥을 먹고 난 뒤 마을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몰려 와 타작한다고 회초리로 모두 부수어 버린다. 이때 타작을 못하게 말리는 측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한다. 타작군들이 물러 간 뒤 아이들은 그 조각들을 모아서 불에 태워서 도토리 껍질로 타다 남은 재를 말질한다.
그 하나를 한 섬 또는 천 섬하며 왼다. 이러한 행사는 풍년을 예측하는 것으로 내농작, 가농작이라 부르기도 하며, 일찍이 임진난 전까지 궁중에서도 성행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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