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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하공화국의 미하일로바 부통령 일행이 30일 경북대학교를 방문해 노동일 총장과 과학기술,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미하일로바 부통령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지도자공동체인 알콥(ALCOB)의 2009년 회장으로 선임돼 한국의 우수 교육기관과 기술견학을 위해 내한했다.이날 방문에는 사하공화국 코르밀리시아 관광부장관과 바실리예프 사하주립대 부학장 등이 동행했고 일행은 경북대 모바일디스플레이연구소, 첨단디스플레이연구소를 들러봤다.미하일로바 부통령 일행은 특히 LED,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업, 원격 헬스케어시스템 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