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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7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

경상북도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와 공동 주재 하에 지방 통합방위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방통합방위회의는 국가방위요소별 주요 직위자들이 1년에 한번 씩 모여 연간 통합방위 추진실적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국가기반시설 장애 및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위협 요소를 상정해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회의체로써 경북도와 대구시가 격년제로 주관한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그동안 서면과 화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현 안보 상황이 엄중할 뿐만 아니라 대형화재, 테러, 국가기반시설 장애 등 다양한 위협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가방위요소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시도의회, 국정원 대구지부, 교육청, 지역 군부대, 대구·경북 경찰청, 소방서 등 통합방위작전 관련 주요 직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생, 도시 밀집, 북한의 비대칭 전력위협 증가 등 포괄적 안보(안보+재난) 관련 주요상황에 대해 지방정부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황 발생 시 초동단계에서 각 기관별 문제점을 진단했다.

 

또 협업사항, 매뉴얼 개정, 법 제도 개선사항 등 정책적 대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먼저 기관별로 국가정보원 대구지부의 신()안보 위협 전망보고 육군 제50보병사단의 2022년 통합방위분야 추진성과와 2023년 추진과제 및 방향 대구경찰청의 러-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전시대비 경찰의 역할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진 주제토의는 포괄적 안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사태 시 전력 운영 및 대응방안 사이버테러 위기대비태세 국가중요시설 내 테러 위협에 대한 대책을 주제로 통합방위위원들 간 토의가 이뤄졌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지방정부시대에 걸맞은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내 다양한 위협상황이 발생하면 초기에 모든 국가방위요소 뿐만 아니라 가용할 수 있는 인력·장비·물자를 동원해 상황이 확대되지 않도록 기관 간 협업하고, 현재 관리되고 있는 자원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비대칭 전략(화생방, 사이버, 드론 등)에 대해서도 지역 군부대인 2작전사령부와 50사단, 해병대1사단, 16전투비행단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하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말이 있듯 징비록을 교훈삼아 유비무환의 정신을 가슴속에 새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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