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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르미워크숍

2018.11.06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행복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위기 가구를 보살피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 온 ‘행복나르미’가 출범 4주년을 맞았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경북지역 집배원 1천130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르미 출범 4주년을 맞아 경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함께 나누는 좋은 세상, 경상북도 행복나르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나르미 50명과 우정사회봉사단(지역 우체국별 봉사단체) 리더 30명, 경북도청 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행복나르미의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지사 표창의 영광은 지난 4월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로 중앙에 세워져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2차 사고를 우려, 사고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교통정리를 하는 등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예방한 고령다산우체국 김동진(48)집배원 등 행복나르미 21명이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행복나르미 및 우정사회봉사단 80여명은 행사 첫날인 7일 성가양로원(칠곡군 동명면 소재)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빨래와, 청소, 말벗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진정한 행복나르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009년 9월 경북지방우정청과 경북도청은 지역곳곳을 누비며 지역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경북지역 집배원 1천130명을 ‘행복나르미’로 위촉, 위기가구를 보호하고 각종 위험요소를 관계기관에 알리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위기상황신고 14건, 위기상황현장조치 55건, 취약계층 지원 1천323건 등 1천390여건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경북에서 처음 시작한 집배원 ‘행복나르미’는 다른 시·도에 모범사례가 되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고령다산우체국 김동진(48) 집배원은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게 자랑스러운데 오늘 표창까지 받고 나니 마음가짐이 더욱 새로워진다”면서 “사랑받는 행복나르미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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