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4 경북장애인 IT패스티벌 시상식
2022.07.15경상북도는 7월 15일(금)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회장 김봉열) 주관으로 농아인과 가족, 수화통역사, 유관
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열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경북농아인의 날 행사는 매년
도내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역량발휘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의 장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농아인 권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유공자 표창은 농아인들의
화합을 이루는데 공적을 세운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최원영씨와
농인의 삶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 온 미래썬앤문갤러리
대표 최진영씨,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후원회원인
이태현씨가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학업에 정진하며 장애극복 의지가 강한
청각장애학생과 청각장애 부모를 둔 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김하곤 후원회장이 전달하며 참석한 농아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 농아인의 날 제정 경위
◦ 농아인의 날은 우리나라 농아인복지의 효시이자 원형인 조선농아협회라는 자조자립단체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하여 6월 3일이 되었는데 ‘6월 3일’이 뜻하는 의미는 “농아인의 정체성 확립”을 상징한다는데 있으며, 이 날을 전후하여 전국에서 농아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