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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5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

2024.03.18

경상북도는 15,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이 함께 경북형 새늘봄 온종일 완전 돌봄추진을 위해 안동강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원,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경북형 새늘봄 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해서다. 향후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공동 운영 모델을 확립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 226,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늘봄학교 협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안정적인 인력 공간 프로그램 간식 등을 제공하고 전 분야에서 지원한다.

 

이날 방문한 안동강남초등학교는 3월 개학 첫 날부터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아침늘봄, 틈새늘봄, 저녁늘봄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희망하는 모든 초1 학생들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 적응 활동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지원하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경북형 새늘봄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에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지역 경찰의 학교 인근 순찰과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워크온앱을 활용해 비상시 부모에게 통보신고되는 우리아이 안전망을 구축한다.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질 친환경 간식과 안전한 급식 지원 플랫폼 구축, 교육 프로그램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분야별 전문가와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 구축 및 배치, 마을 단위 거점형 늘봄센터를 구축하여 공간 부족 문제도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강남초등 1학년 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매일 아침 학교에 빨리 가고 싶다고 해서 부모로서 마음이 놓인다. 지역 사회 다양한 기관에서 늘봄학교를 지원해 주신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은 우리 사회 모두의 두터운 관심과 지원이 더해질 때 가능하다소중한 아이들이 따뜻한 교육과 보살핌으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늘봄교실 현장 간담회장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늘봄교실 운영은 지역사회 전체가 나서야 할 일이라며, “경북도가 앞장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눈에 보이고 느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