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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6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2024.01.17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이 지난 16일 개최된 2024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경상북도에 쾌척했다.

 

양재곤 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다성건설 회장과 강동구문화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고려대 교우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평소 기업인의 국가와 사회에 대한 봉사 의무와 책임을 강조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양재곤 회장은 지방소멸을 막고 고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많은 출향인들도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양재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향 발전이라는 좋은 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진정한 경북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작년 1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방법은 휴대폰 또는 PC를 통해고향사랑 e음 시스템’(https://www.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도내의 가까운 NH농협은행에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금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를 제공받게 되는데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