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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기념거리지정식

2018.11.06
경주시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첨성대 인근 인왕동 사적지 마을 안길에 세계물포럼을 기념하는 벽화를 조성하고 '세계물포럼 기념거리'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4일 이정무 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과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 박도문 세계물포럼경주시지원위원장과 주민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물포럼 기념거리 지정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벽화거리 투어를 진행했다.기념거리 조성은 세계물포럼 이후에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구촌 물 부족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개최지인 경주에 상징적인 명소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실행됐다.세계물포럼 기념거리는 세계물포럼존, 경주존, 예술존 등 3가지 주제로 벽화가 구성됐다.'물포럼 존'은 세계물포럼을 통해 모두가 물의 풍요를 누리기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비와 물방울 등 우리 주변에 다양한 형태와 모습으로 존재하는 물을 이야기하고 있다.'경주 존'은 천년의 미소, 첨성대, 불국사 등 경주의 대표적 이미지를, '예술 존'은 명화를 재해석한 작품과 동물 등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세계물포럼 기념거리가 내년 4월 대구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기념하는 상징물로, 향후 세계물포럼의 유산으로서 경주시 지역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