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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및청년리더양성MOU

2018.11.06
경북도는 5일 도청에서 지역 농어업 발전과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경북교육청, 경북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범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FTA 등 국내·외 농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도를 비롯해 경북교육청, 경북대가 21C를 선도할 경북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코자 체결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 농림어업 인력 양성에 필요한 행·재정·제도적 지원을 하게 됐다.경북교육청은 농림어업 인재 양성의 주도적 역할 담당, 농림수산계 고교의 행·재정·기술적 지원, 농림어업의 가치와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경북대는 농림어업인 교육과 농업생명과학대학 및 축산대학 교육 지원, 경북 농정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 지원 등을 협력했다.특히 주요 업무협약과 더불어 경북 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 유관기관 간 이행협약이 함께 이뤄졌다.이에 도는 농림수산계 고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입학추천제, 전문가 겸임교사 활용 및 실습 지원, 농민사관학교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경북교육청은 농림수산계 고교 교육 활성화 지원, 농림어업 관련 교육 및 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존 인프라를 활용했다.경북대는 농림어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적극 협조, 농림수산계 고교 현장교육 지원하고 농협은 청년리더 생산 농산물의 판매와 유통 지원, 맞춤형 농업생산과 농업금융 컨설팅을 제공했다.또 농어촌공사는 청년리더 농지확보를 위한 농지 장기임대와 농지매입 지원 등을 협력했다.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MOU를 통해 농민사관학교 등 기존 농업인의 평생교육과 더불어 농림수산계 고교생의 진학과 영농정착을 지원함으로써 농림어업 교육의 투톱체제 구축으로 일대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유관기관 간의 역할분담과 공동협력을 통한 총체적·다각적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농어촌의 신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