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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실·국(원)장 및 시·군 부단체장 연석회의와 조기집행 추진상황 및 향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위기 확산 및 조기집행 실적거양과 지난 3년간 서민경제 경기회복세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조기집행의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마련했다.이날 회의는 실·국 및 시·군별 추진현황, 향후계획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공감대 형성, 향후 추진대책 등에 대해 토의했다.도는 올해 상반기 집행목표를 7조 6597억 원(도 3조 1514억, 시·군 4조 5083억)으로 책정하고 도는 130％, 시·군은 100％이상 집행토록 사전사업계획을 조기수정을 실시해 2~3월내 예산을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사람희망·SOC사업 등 민생경제 3대 중점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90％ 발주하고 1/4분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재정조기집행은 침체된 경제위기 극복에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인 재정정책이며 도는 지난 3년간 조기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만큼 올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