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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장어목

제목
칠성장어 (학명 : Lampetra japonica )
작성자
관리자
내용
◎ 칠성장어
- 학명 : Lampetra japonica
- 영명 : arctic lamprey
- 목 : 칠성장어목
- 과 : 칠성장어과
- 형태 : 장어형
- 특이사항: 멸종된어종/멸종위기어종 .

◎ 형태 설명
크기가 보통 40~50 cm 정도까지 성장한다. 몸은 가늘고 길며, 원통형이어서 뱀장어와 모양이 거의 같다. 머리 옆쪽에 7쌍의 아가미 구멍이 있고, 흡반모양의 입가에는 돌기가 있고 이빨이 나 있다.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없고, 등지느러미는 2개로 나뉘며 뒤쪽으로 치우친다. 꼬리지느러미는 끝이 뾰족하다. 몸의 빛깔은 푸른색이 있는 갈색이며, 배쪽으로 갈수록 연해진다. 꼬리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 가장자리가 검은색을 띤다.

◎ 분포, 서식지 및 생태
유생기에는 하천 중, 하류에 살고 성체가 되면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산란기에 다시 하천으로 올라온다. 2~3급수에서 유생기를 보내며, 성체는 해수에서 성장한다. 산란기는 5~6월 경으로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와 모래나 자갈이 깔린 바닥에 산란한다. 유생인 엠모시이테스는 4년 정도 하천 중, 하류의 모래나 진흙바닥에서 살다, 변태하여 성어가 된 후 바다로 나가 2~3년 성장한다. 유생인 엠모시이테스는 모래 속의 유기물 등을 걸러 먹으며, 성어가 된 바다의 칠성장어는 다른 물고기 등에 붙어 피를 빨아먹는다. 다른 물고기에 기생하는 종이며, 현생어류 중 가장 원시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동해안의 각 하천과 낙동강에 분포하며, 일본, 사할린, 시베리아, 북미 등에도 있다. 최근에는 서식 개체수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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