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가축전염병
류코사이토준병 (Leucocytozoonosis) 상세내용
- 제목
- 류코사이토준병 (Leucocytozoonosis)
- 작성자
- 관리자
- 내용
-
류코사이토준병 (Leucocytozoonosis)
류코싸이토준병은 류코사이토준 원충이 조류의 혈구 및 내부실질장기와 근육에기생하여 발생(숙주의 간,심장,그밖의 장기의 내피세포와 실질세포 내에서 분열 생식을 한다)하는 급성 또는 만성질병으로서 칠면조, 오리, 거위, 꿩, 닭 등이 감염되며 출혈과 빈혈이 특징임.
가. 원인체
- Leucocycytozoon spp.가 각종 조류에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킴
나. 전염경로
- Simulium속의 예파리와 Culicoides속의 닭겨모기가 닭의 혈액을 흡혈할 때 Leucocycytozoon-
spp.를 전파시킴
다. 발생 및 증상
- 세계적으로 발생하나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음
- 국내에는 1959년 처음 발생한 이래 양계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1987년부터 매년
전국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질병으로 조류에서만 발생함.
- 대개 임상증상은 뚜렷하지 않으며 때때로 급성 발생이 칠면조, 거위, 오리, 꿩, 닭
등에서 발견됨.
- 대부분의 급성 발생은 어린 가금에서 발생하고, 만성형은 대개 나이 먹은 가금에서
나타남.
- 어린 개체에서는 대개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것처럼 느껴지며, 많은 조류들에서 증상이
나타남.
- 허탈, 식욕감퇴, 가증, 녹변, 균형상실, 허약, 빈혈 등이 나타나고 빠른 노력성
호흡이 나타날 수 있음.
- 경과는 대개 짧아서 감염된 조류는 폐사하거나 며칠 이내에 회복됨.
- 폐사율은 다양하고 대개 높음. 벼슬과 고기수염(육슈)에 심한 빈혈현상을 나타내고
위축되며 녹색의 설사를 함.
- 산란율이 갑자기 20~30% 떨어지며 기형란, 연란을 낳음.
- 혈액이 묽어지며 사료섭취량이 떨어지고 피를 토하는 증상이 나타남.
- 폐사된 닭을 해부했을 때 뱃속에 혈액이 고여있으며 복막염을 나타냄.
- 부검 소견으로는 비종(Splenomegaly), 간종(Hepatomegaly), 현저한 빈혈 등이
관찰되며 가장 현저한 병변은 비장의 종대이며 복강내에 혈액이 저류되어 있음.
- 현미경학적 소견으로는 Megaloschizont가 되에서 발견되는데, 이것으로 평형감각의
상실이 나타나며 Schizont가 종종 간장에서 발견됨.
라. 진단
- 감염된 조류의 말초혈액을 도말하여 Wright나 Giemsa 염색을 하면 Gametogony,
제2기 Moerozoite,제5기 Gametocyte를 관찰할 수 있음.
- 혈구는 Gamete에 의해 크기가 커지고 형태가 변형되어 있음.
- 간장과 뇌의 조직박편에서 종종 Megaloschizont나 Schizont가 발견됨.
마. 치료 및 예방
- 발병이 되었을 때는 설파디메톡신을 4~5일 계속 투여하면 회복됨.
- 회복속도가 느리므로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함.
- 설파제의 잔류예방을 위하여 휴약기간이 지난 후 출하하여야 한다.
- 계사 내외부의 닭겨모기 제거를 위하여 정기적으로(10일 간격)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모기 유인등을 설치하여 닭겨모기를 구제함.
- 설파디메톡신을 10일 간격으로 3일간씩 투여하거나 엑티신(올메토프림과
설파모노메톡신)을 사료에 첨가하여 9월말까지 급여함.
- 계사 주위에 서식하는 닭겨 모기를 방제함.
- 한번 발병하고 회복된 닭은 겨울철에 Gametocyte를 지니고 있는 보균상태로 있기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행복콜센터 :
- 15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