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제역등 차단방역 철저 당부 상세내용
- 제목
- 경북도, 구제역등 차단방역 철저 당부
- 등록일2017-12-28 11:47:11
- 작성자 축산기술연구소 [ b7d7a865552f8525b372aa646086c325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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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등 차단방역 철저 당부
-SARS발생, 종식으로 해외여행객 급증 -
- 경주문화엑스포 및 대구하계U-대회 개최로 구제역등 재발위험 상존-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3.1일부터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날로 정하여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독실시 여부 점검등 차단방역을 강화해왔으나 지난 5월말 구제역 방역특별대책기간이 끝나고 무더운 날씨와 계속된 장마로 인해 일부 축산농가 및 관련단체에서 구제역방역이 끝난 것으로 잘못 알고 구제역 재발방지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해져 차단방역등 방역업무에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몽골, 중국, 태국 등 구제역 발생국으로 둘러싸여 있고, 8.13일부터 우리지역에서 경주문화엑스포와 대구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고, 중국등 세계 각국에서 발생한 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SARS)이 7.5일로 종식됨에 따라 각 항공사의 노선이 재취항 또는 증편운항되어 관람객 및 외국여행객의 증가로 구제역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이 유입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농장소독등 차단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농가에서도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소규모 양축농가에 대해서는 지역 농축협, 한우협회, 양돈협회등 생산자 단체를 총동원하여 자율 방역토록 하는등 관 의존도를 탈피하여 농가 스스로 방역의식을 높여나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해외여행시에는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귀국시 불법 축산물을 휴대하지 말고, 만일 축산농가를 방문하였을 때는 입국즉시 입국장내 주재하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하고, 최소 2주간은 관내 축산농가나 축산관련시설을 방문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관람객등 외국방문객에 대해서도 관내 축산농가 및 관련시설등에출입통제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제역등 악성가축전염병은 농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고 강조 하면서 매주 실시하는 일제 소독의 날에는 한 농가도 빠짐없이 소독실시등 차단방역에 적극 참여해 줄 것과 의심축 발견시 읍 면 동, 시 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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