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제역 차단방역 지속추진 철저 당부 상세내용
- 제목
- 경북도, 구제역 차단방역 지속추진 철저 당부
- 등록일2017-12-28 11:46:06
- 작성자 축산기술연구소 [ b7d7a865552f8525b372aa646086c325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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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차단방역 지속추진 철저 당부
- 특별대책기간이 종료(3.1∼5.31)되어 소독실시 소홀등 우려 -
- 대구 U대회 앞두고 구제역 재발위험 상존등-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3.1일부터 5월말까지를 구제역 방역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그동안 축산공직자 비상근무 및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날로 정하여 소독실시 여부 점검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왔으나 구제역 방역특별대책기간이 종료되어 일부 축산농가 및 관련단체에서 구제역방역이 끝난 것으로 잘못 알고 구제역 재발방지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해져 차단방역등 방역업무에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02년도 구제역 발생의 경우 5.2부터 6.23일까지 경기 안성에서의 발생사례를 감안할 때 시기적으로 어느때 보다 발생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 구제역 발생국인 몽골, 중국, 태국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등 국제적인 행사와 교역량 증가로 구제역이 유입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농장소독등 차단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농가에서도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였다.
특히 소규모 양축농가는 지역 농축협, 한우협회, 양돈협회등 생산자단체를 총동원하여 자율 방역토록 하는등 관 의존도를 탈피하여 농가 스스로 방역의식을 높여나가기로 하는 한편 일제소독의날 소독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작년 12.26일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소독을 실시하지 아니하거나 300㎡이상 축사를 소유하면서 소독시설을 설치하지 아니한 농가에 대하여 6.27일이후 과태료 부과등(500만원) 벌기준을 강화하고 업무를소홀히 한 관계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키로 하였으며 또한 구제역특별방역대책 추진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홀하였던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 전염병검진 및 검색사업(총 사업비 67억원)도 조기에 완료토록 각시군 및 사업소에 촉구하고
구제역 방역은 농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고 강조 하면서 매주 실시하는 일제 소독의 날에는 한 농가도 빠짐없이 소독실시등 차단방역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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