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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홍보대사위촉및인증패수여식

2018.11.06
경북도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북 향토뿌리기업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인증패를 수여한 업체는 최근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심의해 선정된 9개 업체며, 업종별로는 식품 5, 양조 2, 기계, 기타 각 1개 업체다.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품질관리를 하고 있는 제일제면(식품업), 자체연구 시설을 보유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매출액의 60%를 수출하고 있는 해청기계공업(기계), 미슐랭 가이드 최고등급인 3스타 등급을 받은 맘모스제과(제과제빵업) 등 도민과 함께하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기업이다.이날 또 향토뿌리기업에 대한 인식과 가치 제고를 위해 방송인 한기웅씨를 향토뿌리기업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전국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을세웠다.향토뿌리기업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대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산업·문화적 가치를 가진 사업체를 말한다.도는 지난해 향토뿌리기업 27개소, 산업유산 8개소 지정해 육성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스토리텔링 책 발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했다.김관용 도지사는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온 산업·문화적 가치를 지닌 향토뿌리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대를 잇는 100년 장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