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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마을음식디미방기공식1

2018.11.06
경북도는 19일 오후 3시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 일원에서 김관용 도지사, 권영택 영양군수, 기관단체장, 종손·종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인 안동장씨(장계향) 표준영정 봉안고유제 및 영양 음식디미방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정부인 안동장씨 표준영정 봉안고유제는 장계향 선생의 훌륭한 업적을 기리고 전국적인 인물로 현창하고자 영양군 석보면 두들마을에 건립된 추모관(존안각)에 표준영정을 안치하는 의식으로 김관용 도지사, 권영택 영양군수, 이돈 석계종손이 각각 초헌, 아헌, 종헌을 올리고 참석한 주요내빈이 별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봉안고유제를 마치고 3대문화권사업인 영양 음식디미방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영양 음식디미방 조성사업은 3대문화권사업의 전략사업으로 유교적 식문화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디미방을 활용해 3대문화권의 대표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오는 2017년까지 총 268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음식디미방 주요테마는 전시 관람시설인 음식디미방 체험관과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체험시설인 장계향 문화체험관이며, 이를 활용해 전문적인 전통음식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표적인 청정 환경 지역이자 문인의 고장 영양에 장계향 선생의 향기가 더해져 품격이 더욱 높아졌으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음식디미방’이 영양관광의 큰 획을 긋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