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제19회경북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시상식

2018.11.06
경상북도는 16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수상자가족, 지인 및 옥외광고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한지를 소재로 사용해 조화성 및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창작광고물부문 사계광고사(김광식, 문경) ‘한지공예 지인’이 옥외광고 디자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또 창작광고물 성인 모형부문에 해성미술공사(정석태, 포항), 왕기획(정길화, 경주), 대학생 디자인부문에 선린대학교(정유나), 초등생 그림부문에 포항효자초등학교(한상명), 문경점촌초등학교(안연수), 기설치광고물 사진부문에 한일광고(강대식, 경주)가 각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제19회째로 창작광고물 부문과 기설치 광고물 부문으로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약 2개월간 공모를 통해 총 157점이 출품됐다.입선작 선정은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광고물로서의 메시지 함축성과 균형성, 실효성 등의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 85점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입선된 작품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립경주박물관 강당 로비에 전시됐다.경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옥외광고물이 발굴돼 무질서한 간판문화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고, 옥외광고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옥외광고 시범거리,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등 특수시책을 보완 개발해 민·관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시를 디자인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작광고물 성인부 입상작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경북을 대표하는 광고작품으로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