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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개회식

2018.11.06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펼쳐라! 경북의 꿈, 보아라! 문경의 힘'이란 구호아래 29일 오후 7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300만 도민의 축제인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임원·선수가 육상과 수영, 배구,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식전행사로 오프닝 홍보영상, 모전들소리 공연, 관람객 레크레이션, 응원단연합쇼, 취타대, 군악대, 깃발퍼포먼스와 함께 경상도 개도 700년의 위상과 새천년 꿈의 도전을 표현한 태권도연합시범단 공연 등이 펼쳐졌다.식후공개 행사로 대북공연, 아리랑보존회 다듬이 공연, 비보이 및 연합풍물단 공연과 샤이니, 시크릿, 신유, 김혜연, 남진 등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도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개회식에서는 태극기와 대회기, 기수단 입장에 이어 개최지로부터 가장 멀리 위치한 울릉군 선수단을 시작으로 문경시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입장 한 후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기가 게양됐다. 이밖에도 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다채로운 지역문화 공연행사와 전시회 등 어느 대회보다 다양한 축제 행사와 시·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하고 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지역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정정당당히 승부를 펼쳐 경북인의 기개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대회는 민선6기, 경상도 개도 70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열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300만 도민의 흩어진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희망의 경북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