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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훈련비상간부회의

2018.11.06
경북도는 18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을지 연습장 김관용 도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을지연습 비상간부회의를 가졌다. 2014년도 경북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동안 310개 기관 2만5천86명이 참가하며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개편 및 창설훈련, 민간단체 초청견학, 도내 23개 시군의 안보ㆍ재난대비 실제훈련 등이 시행된다. 도는 을지연습 기간 북한의 군사위협과 세월호와 같은 연이은 대형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교육에 이어 경북의 국가 중요시설인 울진원전, 포스코, 풍산ㆍLIG넥스원 등 중요군수업체 및 문경시 점촌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피폭이나 테러 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중점 실시한다. 또 재난발생 시 인명구호, 골든타임 확보, 피해시설복구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사람중심의 실제훈련도 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보여주기식의 훈련에서 과감히 탈피해 것”을 주문하고 “비상재난시 경북은 울진원전, 포스코, 구미산업단지 등 국가 중요시설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