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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장애인복지위원회

2018.11.06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위원장), 장애인 단체 대표, 대학교수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요 안건은 2014년부터 도비 보조사업에 대해 매년 사후평가를 하도록 지방재정법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분야 자체사업의 지원관례를 지양하고 유사·중복 사업의 통폐합 등 보조사업 관리방법을 개선해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했다.또 특수학교가 없는 시·군의 저소득 가정의 중등 특수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습 및 특기지도를 통해 장애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새로운 사업으로 '장애자녀 학습도우미 멘토링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장애인은 장애 자체만으로도 힘겨운 도전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배려하는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건강하고 밝은 경북 구현을 위해 도민들이 따뜻한 관심과 함께 사랑·나눔·봉사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