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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결혼이민여성모국봉사활동

2018.11.06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들이 모국 봉사활동에 나섰다.경북도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과 의료진 등 27명으로 봉사단을 구성, 24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꽝닝성과 하이퐁 지역에서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의료봉사, 자녀교육, 보건·위생 교육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새마을 정신도 전파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인재 세계화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이민여성의 모국과 한국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경북도는 24일 출국에 앞서 모국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여성 등 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김관용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환송행사를 가졌다.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민여성의 모국과 경북도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더 나아가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