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전국체전결단식

2018.11.06
경북도는 10일 '제94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구미 금오공고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이영우 교육감, 조희현 경북지경찰청 차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과 단체장,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94회 전국체전은 18~24일까지 7일간 인천시에서 '역동하는 인천에서 함께뛰자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시에서 개최된다. 46개 종목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5위, 2011년 4위를 차지한 경북도는 45개 종목에 1700여 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체육웅도에 걸맞는 상위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경북은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경남·충남과의 순위싸움을 예상하고 있으며 단체종목인 수구·축구·탁구·농구·럭비팀의 선전과 개인종목 부문에서는 육상·복싱·승마 등의 종목에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와 대비해 우수선수 육성과 강화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 온 수영·배구·근대5종 등의 전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선수단은 우수성적 거양을 위해 체육과학시스템인 심상훈련 프로그램을 실시, 경기력 향상과 지속성 확보에 힘써 왔다. 현지 경기장 적응 강화훈련도 실시해 경기력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관용 지사는 "도민에게 출정신고를 한 만큼 선수 임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백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