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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추진단정책자문위원회

2018.11.06
대구시와 경북도가 정부의 남부권신공항 수요조사용역착수에 발맞춰 26일 신공항추진단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선 △신공항 조기건설 당위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논리개발 및 관련 근거자료 정비 △신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홍보활동 극대화 방안 △항공수요조사용역이후 시행될 입지 타당성조사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이날 정책자문위원은 최근 착수한 항공수요조사 용역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묘안을 짜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내년에 추진될 입지타당성 조사에 대비, 가장 경제적인 공항건설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 마련에도 중지를 모았다. 지난 7월 발족한 대구·경북신공항추진단의 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의 공항과 물류 전문가, 시민단체, 경제계, 시·도의회 관계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정부의 항공수요조사가 착수돼 신공항 추진단과 정책자문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대구 ·경북이 뭉쳐 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의견이 많이 도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