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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60주년낙동강전투전승기념식

2018.11.06
칠곡군이 12, 13일 양일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를 석적읍 포남리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했다.육군 제 2작전사령부에서 주관하고 경북도와 칠곡군이 후원한 이 행사는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지역거주 참전용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경북지방경찰청장, 제2작전사령관, 미군관계자, 지역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특공무술 시범, 의장대 시범, 군악연주, 모듬북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 20분부터 기념식, 참전용사 무공훈장 증정, 낙동강전투 재연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3시 20분부터 헬기 및 특전사의 고공강하 시범이 펼쳐졌다.체험부스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 체험 및 홍보마당이 진행됐다.이번 전승행사는 그때 당시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 한번 회상하며 국군의 전술시범을 그대로 재연했다.또 12일 오전 10시 30부터 약 1시간가량 시가행진 퍼레이드 행사가 펼쳐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전승행사는 낙동강지구 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