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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엘지디스플레이mou

2018.11.06
경북도와 구미시는 13일 LG디스플레이㈜의 미래산업에 대한 Display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미래산업에 대한 Display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올 9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83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에 따라 고해상도 화질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패널수요 증가에 공격적으로 대응한다. 올 3분기중 투자를 시작, 2015년 하반기부터 월 2만장 규모로 양산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올 현재 근무인원 1만6000여명으로 구미공단내 최대 고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저고용 산업구조와 청년 실업난 등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는 알짜 기업이다. 김관용 지사는 "LG의 변함없는 지역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는 구미와 경북이 세계 굴지의 글로벌 산업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LG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였고, 경북 또한 LG를 통해 발전하고 있다면서 상생의 공감대가 더욱 확고히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2일에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2535억원, 371명 고용창출)를 상주에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