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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나눔숲조성사업협약식(김관용도지사인터뷰,장찬식산림청녹색사업단장인터뷰)

2018.11.06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장애우, 노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조성하는 '사회복지나눔숲'을 조성키로 했다. 24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 산림청녹색사업단, 칠곡군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장찬식 산림청녹색사업단장, 최영수 경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나눔숲 조성 사업은 경북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일원 30ha 면적에 산림청녹색사업단이 국비 1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하는 산림복지형 휴양시설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장애우, 노약계층, 다문화가정에 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계층간 갈등해소와 국민의 산림복지수요 충족과 사회통합을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음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조성되는 '사회복지나눔숲'은 장애우들에게는 장애 유형별로 산림과 연계된 재활 시설과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든 시설은 장애우, 노약계층이 이용 시 심리적 불안감이 없도록 편안한 가운데 휴식과 휴양을 즐기기에 알맞게 조성될 예정이다. 또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문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비만, 우울증 등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치유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멀티 산림복지 전문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복지나눔숲이 조성된 후에는 연간 17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설운영에 따른 연간 9억여원의 국비가 지역에 지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간 50여명의 지역민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사회복지나눔숲은 사회적으로 약자인 장애우, 노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하는 휴양.휴식기능을 갖춘 복지형 산림 휴양시설로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산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