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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까치박달

까치박달

  • 대분류 : 자작나무과
  • 소분류 : 목본

상세설명

계곡부의 적습지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높이 12m에 달하며 수피는 담록색이며 비늘모양으로 갈라진다. 잎은 호생하여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급한 첨두이고 심한 심장저이다. 예리한 복거치가 있고 측맥은 15∼20쌍으로 평행으로 달리며 잎가장자리까지 다다른다. 자웅동주로서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웅화수는 전년의 가지에 매달리며 자화수는 새가지의 끝에 매달린다. 과수는 긴 타원형으로 드리워진다. 과수가 달린 잎자루는 2∼4㎝로서 털이 없다. 비교적 음수의 성질을 띠고 있으며 산골짜기의 비옥한 적습지가 생육적지이다. 풍치수, 녹음수로 심을 만하다. 목재는 농기구재, 땔감, 표고버섯 재배원목으로 쓰인다. 자연낙하직전의 과수는 거의가 해충의 피해를 받고 있으므로 채종시기를 조금 앞당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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