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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8 집중호우 대응 재난대책본부회의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도내 집중 호우에 대비해 8일 아침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이날 아침 7시 회의를 주재하며, 관련 부서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과도하게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 기준으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영양, 영덕 등지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고 문경, 청송, 울진 등 북동산지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도내 여러 지역에서 강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회의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며, 재난 대비를 빈틈없이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6일과 7일에는 특별 지시사항을 통해 경북 마을순찰대를 적극 가동하고, 위기 징후 시 즉시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도록 지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대피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경상북도는 비상단계 발령과 함께 마을순찰대를 가동하고 산사태 예측 정보를 기반으로 주민 대피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이미 129세대 197명의 사전 대피가 이졌다.

도는 앞으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SMS와 자동 음성 통보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올여름 호우와 폭염 같은 다양한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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