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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제목
도(道)의 정치( )
작성자
관리자
내용
먼 옛날 중국 최초의 성천자로 알려진 황제 공손헌원은 
어느 날, 낮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화서씨의 나라에 놀러 가 
안락하고 평화로운 이상경을 보았다. 

그곳에는 통치자도 신분의 상하도 연장의 권위도 없고, 
백성들은 욕망도 애증도 이해의 관념도 없을 뿐 아니라 삶과 죽음에도 초연하다. 
또 물 속에 들어가도 빠져 죽지 않고 불 속에 들어가도 타 죽지 않으며, 
공중에서 잠을 자도 침대에 누워 자는 것과 같고 걸어도 땅 위를 걷는 것과 같다. 
또한 사물의 미추도 마음을 동요시키지 않고 
험준한 산골짜기도 보행을 어렵게 하지 않는다. 
형체를 초월한 자연 그대로의 자유로 충만한 이상경인 것이다. 
이윽고 꿈에서 깨어난 황제는 번뜻 깨닫는 바 있어 중신들을 불러모았다. 

그리고 꿈 이야기를 한 다음 이렇게 말했다. 
짐은 지난 석 달 동안 방안에 들어앉자 심신 수양에 전념하며 
사물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려 했으나 끝내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소. 
그런데 짐은 이번에 꿈속에서 비로소 그 도(道)하는 것을 터득한 듯싶소. 
그 후 황제가 도의 정치를 베푼 결과 천하는 잘 다스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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