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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 경상북도 귀농귀촌 홍보영상(귀농이라 쓰고 성공으로 읽다)
  • 등록일2021-08-20 18:39:57
  • 작성자 관리자
내용
경북귀농사례집 경북에 살으리랏다 - 김천 오미자(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안녕하세요. 저는 오미자따는 여자랍니다. (칠곡 황윤술/김영해 - 귀농 6년차) 

Q. 귀농을 하게 된 이유는? 
A. 황윤술 : 원래 어릴 때부터 시골에서 자랐는데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그런 로망이 계속 있었어요. 직장 생활하면서도 그러다가 이제 어느 순간에 한 번 다른거 알아보자 그래가지고 무작정 땅을 같이 알아보러 다니다가 어떻게 이제 여기 들어오게 됐어요.

Q. 오미자 선택 이유는?
A. 김영해 : 야생 오미자가 여기 굉장히 많아요 여기가. 여기는 해발이 800M 정도 되거든요. 그리고 아주 가까이에 계곡이 있고, 그래서 오미자 특성상 고지가 높고, 물이 많은 지역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야생 오미자를 저희가 처음 따고 했을 때 제가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보니 간 기능이라든지 피로회복에 굉장히 좋지만 특히 기관지에 굉장히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고요. 게다가 사실은 노동력 이런 것들이 농사짓는데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근데 오미자 같은 경우에는 손이 그렇게 많이 가지 않고 약응ㄹ 많이 친다든지 그런 작목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저희한테 괜찮지 않을까 환경에도 맞고 저희가 필요한 것도 맞고 해서 가장 좋지 않을까 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미자 농사 초기 비용(850평 기준, 오미자 작목반 기준) - 퇴비, 로타리, 고랑, 지주대, 그물망, 오미자묘, 고랑부직포, 관수시설 / 1)퇴비값(500평당 100포~120포/1포 2300원), 2)지주대(300평당 200개 / 개당 3400원), 오미자망(500평당 10롤 / 1롤당 2500원) 3)오미자 묘(300평당 100주 / 1주당 500원), 4)고랑부직포(60만원), 5)관수시설자재비/인건비(120만원/50만원), 6)인건비(150만원) - 본인 인건비 제외 / 합계 550만원~600만원

Q. 귀농 후 힘들었던 점은? 
A. 김영해 : 시골에 들어오니까 남들은 돈이 많이 들지 않겠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실제로 여기도 다 사람 사는 곳이라 도시만큼 음식이나 이런 부분에서 덜 들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보험료라든지 의료비라든지 또 왔다 갔다 하는 연료비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들거든요. 약간 무모하게 시작을 했다고 봐야죠. 
A. 황윤술 : 그렇게 시작 안 하면 또 못해
A. 김영해 : 그렇게 또 하다 보니까 조금 그런 부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경제적인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저는 이제 귀농으로 완전히 정착을 했고, 저희 남편은 왔다 갔다 하는 귀촌 형태로 지금 현재 생활하고 있습니다.

Q. 나만의 성공 포인트와 전략은?
A. 황윤술 : 우리만의 노하우? 우리만의 노하우는 고객 관리를 잘 하고 품질을 아주 정성들여서 우리하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계속 거리하고 그런 것이 우리만의 노하우랄까 
A. 김영해 : 저희가 이제 수확후에 얼마나 깨끗하게 잘 관리해서 보내는가 또 만드는가 그런 부분들이 저희의 노하우라면 노하우죠. 

Q. 앞으로의 계획, 꿈은?
A. 김영해 : 요즘 치유농업이라는 말들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제가 생각하는 치유 농업은 농촌에서 주는 건강한 먹거리, 그리고 자연에서 주는 정신적인 휴양, 그리고 농촌 문화가 주는 힐링, 이런 것들이 다 치유농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희도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좋은 먹거리와 그리고 단전호흡이나 명상 이런 것들, 그리고 농촌 문화를 통해서 조금 더 그런 것에 가까운 일을 하고 싶습니다. 

매출 - 약 1800만원~2000만원(오미자청 원액으로 가공 판매시 생과보다 1.8배정도 판매됨) / 보통 평당 2만원~2만 5천원 보고 있음, 2~3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점도 유의할 것

Q. 귀농 이것만은 꼭 기억하라! 
A. 김영해 : 농업을 이제 경제적인 도구로 생각하고 어느 정도 그런 것들을 고민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에게는 작목 선택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우리 농촌에는 사실은 교육처가 굉장히 많이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사전에 미리 교육을 많이 받아 보시고 또 인터넷도 많이 찾아보시고, 귀농할 동네를 가서 어떤 작목들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고, 그리고 노동력. 농사는 몸을 굉장히 많이 쓰는 그런 직업이라면 직업이거든요. 그래서 특히나 허리라든지 무릎이나 손목이라든지 이런 게 잘 상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농사를 지으시면서 그런 부분들을 잘 살피셔서 오랫동안 농사를 짓고 건강한 귀농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제가 한 6년차 귀농인으로서 들어오시는 귀농인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에요. 

농사는 끝없는 배움이다
경북귀농사례집 경북에 살으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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