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해면상뇌증(Bovine spongi encephalopathy, BSE) 상세내용
- 제목
- 소해면상뇌증(Bovine spongi encephalopathy, BSE)
- 작성자
- 관리자
- 내용
-
소해면상뇌증(Bovine spongi encephalopathy, BSE)
성우의 중추신경계세포에 치명적인 퇴행성변화를 초래하는 만성의 신경성 가축전염병으로 전염성해면뇌상증(Transmissible spongi encephathy: TSE)의 일종으로 잠복기가 매우 길고 증상발현시 100% 폐사하는 질병으로 일명 광우병(madcow disease)이라고도 함.
가. 원인체
- 비전형적인 전염성의 원인체 또는 비정상적인 변형 프리온(prion)단백질로 추정
- 비전형적인 변형 프리온 단백질은 정상 프리온 단백질이 변성된 것이며 끓이거나
단백분해효소(proteinase)로 처리하여도 파괴되지 않는 것이 특징임.
- 3기압의 조건으로 133℃에서 20분이상 열처리하거나 수산화나트륨 또는 유효농도
2%의 차아 염소산산으로 20℃에서 하룻밤 처리하여야 프리온이 불활화됨.
나. 전염경로
- BSE와 같이 프리온 질병의 일종인 스크래피(scrapie)에 걸린 양이나 BES에 걸린
소 유래 육골분 사료(meat-and-bone meal ; MBM)를 섭취함으로써 감염이 이루어지며
수평감염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다. 발생 및 증상
- BSE의 원인체는 소과 동물에 감수성이 있으며, 사람에서 변형 크로이츠휄트 야곱병
(variant Creutzfeldt-Jacob disease ; vCJD)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음.
- 잠복기는 수개월에서 수년으로 다양하며 편균 4~5년으로 긴 잠복기를 가짐.
- 초기 증세로는 빛과 소리와 같은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흥분하며,
울음 소리가 이상해지고, 불안, 골반 및 후지의 이상으로 보행장애 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남.
- 축사입구나 착유장 등 좁은문을 통해 들어가기를 꺼려하고 착유중 뒷발로 차는 등
외부자극에 민감함.
- 침울해하고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를 보이며 좀더 진행되면 맑은 침을 많이
흘리며, 이를 갈기도 함.
- 체중감소와 유량감소도 관찰됨.
- 말기에는 기립불능, 전신마비 등 으로 인하여 결국 폐사하게 됨.
- 병변은 충추신경계에 국한되며 척수의 회백질에 공포형성으로 스폰지 모양으로 변화가
관찰됨.
라. 진단
- BSE의 진단은 다른 미생물에 의한 전염성질병과는 달리 원인체가 쉽게 분리되지
않으며, 현재까지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진단할 수 있는 혈청학적인 진단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죽은 가축의 뇌 및 척수신경조직의 정밀검사에
의해서만 진단이 가능함.
- 실험실적 진단
* 병리조직검사.(․뇌조직내의 특정적인 공포변성 확인)
* 면역조직화학염색법(Immunohistochemistry : IHC)
* 면역블로팅검사법(Immunoblotting)
* 전자현미경 검사법
- Scrapie associated fibril(SAF)확인
* 효소면역법(ELISA)
마. 치료
- 치료법은 없음
바.예방
- 이 병은 현재까지 오염된 육골분 사료(MBM)를 소가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소사료에 MBM이 혼합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 또한 BSE는 현재 국내에는 없는 질병이므로 국내 유입되지 않도록 국경검역을 통한
차단이 필요하며 또한,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적인 축산물이나 감수성동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