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사 부도
- 지정 : 문화재자료
- 한자명 : 佛影寺 浮屠
- 유형분류 :유적_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 시대 : 조선
- 지정일 : 1985-08-05
- 소재지 : 울진군 서면 하원리 산34
경북도 - 이 浮屠는 朝鮮 燕山君 6年(1500)에 佛影寺를 重創하고 入寂한 養性堂 禪師의 石鐘形 浮屠이다. 禪師의 諱는 惠能이며 字는 中悅, 俗姓은 南氏이다. 世宗 7年(1425)에 蔚珍郡 遠南面 金梅里에서 11歲에 出家하여 佛影寺를 重建하고 中宗 11年(1516)에 入寂하였다.浮屠옆에 肅宗 25年(1699) 相?禪師가 세운 浮屠碑가 있으며 높이는 185m이다.울진군 - 불영사의 동구에 위치한다. 부도는 지대석, 기단석과 탑신의 3석으로 구성되었으며,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석종형 부도로 높이 198cm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평면방형의 지대석 위에 원형의 기단석을 각각 별도의 돌로 놓고 그 위에 일석으로 만든 종형의 신석과 보주형 상륜을 올렸다. 지대석은 대강 치석한 높직한 방형대석으로 측면에는 별다른 조식이 없다. 기단석의 옆면에는 8판의 重伏蓮을 양각으로 장식하였으며, 상부에 원형의 탑신받침 일단을 호형으로 각출하여 종형 신석을 받고 있다. 신석은 평면 원형으로서 하단이 약간 좁아졌고 복부로 올라가면서 가장 넓어졌다가 상부에 이르면 다시 하단과 같이 좁아진 석종형으로 신부 측면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고 하부에는 6판의 앙련(仰蓮)을, 상부에는 14판의 복련을 장식하였으나 매우 형식적이며, 그 상면에는 호형 1단의 원형 받침을 각출하여 상륜을 받았다. 상륜은 하부에 1단의 圓帶를 조각하고 그 정면에 연봉형의 보주를 조출하였는데 별다른 조각이 없다. 신석과 보주는 동일석으로 조성되었다. 이 부도는 치석을 잘하여 세련되고 형태가 정제되고 기단석과 신석의 장식문양 등이 정교한 수법을 보이고 있다. 이 부도의 크기는 지대석 폭 144, 높이 20/ 기단석 폭 104, 높이 28/ 신부 높이 113, 하경 75, 중경 84, 상경 55/ 상륜부 높이 29, 하경 34cm이다. 부도 옆에는 양성당(1621-1696)의 부도비가 있는데, 전고 196, 비신고 125, 폭 58, 두께 17cm이다. 이수는 높이 33, 폭 81이며, 비좌는 장방형이다. 이 비의 개석과 비좌는 화강암으로, 비신은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크기는 높이 196, 너비 58, 두께 17cm이다. 비문을 살펴보면, 양성선사는 병자(丙子;1696) 12월 17일에 75세로 입적하였으며, 부도는 양성선사가 입적한 1696년에 건립하였으나, 부도비는 무오(戊午;1736) 2월 18일에 설치한 것을 알 수 있다. 비문은 영의정을 지낸 최석정(1646~1715)이 찬하였는데, 최석정의 문집인 『明谷集』권21 碑銘條에 ‘養性堂禪師惠能浮屠碑銘’이 실려 있다.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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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축산)불영사(2010년 발행)
- 단행본 / 저자 : 신대현 , 일운 , 김상현 , 전보삼 , 홍윤식 / 발행처 : 대한불교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