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북도 SNS 바로가기

  • 페이스북
  • 블로그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인스타그램
  • 유튜브

문화/관광/음식....

  1. Home
  2. 문화/관광/음식>지정문화재>문화재조회>지정종별조회>리스트보기

리스트로보기

이전 다음

안동 소주

  • 지정 : 무형문화재
  • 한자명 : 安東 燒酎
  • 유형분류 :무형유산 > 음식제조 > 민가음식 > 향토술빚기
  • 시대 : 역사 미상
  • 지정일 : 1987-05-13
  • 소재지 : 안동시 신안동 276-6
종래 우리나라의 대중(大衆)주(酒)로 일컬어 온 탁(濁)·약주(藥酒) 및 소주(燒酒)는 그 원료로서 백미(白米)를 주로 사용하여 왔고, 근래에 주곡절약의 추세로 대맥(大麥), 소맥(小麥), 옥수수, 수수, 조, 고구마 등을 사용하여 왔다. 그러므로 1965년 이래 소주는 주로 고구마를 써 왔던 것이다. 이로 인하여 증류주(蒸溜酒)로서 우리의 고유한 풍미(風味)와 정서(情緖)가 어린 증류식 소주, 즉 곡류소주(穀類燒酒)는 그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일부 제조자를 제외하고 희석식(稀釋式) 소주업체(燒酒業體)로 전환하기에 이르러 지금에 이른다. 소주가 처음으로 전래되어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조 이후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소주라 하면 안동(安東), 개성(開城), 제주도(濟州道) 산(産)이 대명사(代名詞)였는데 그 역사가 몽고족(蒙古族)의 내침(來侵)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은 원(元)의 성길사한(成吉思汗)의 손자 홀필열한(忽必烈汗)이 일본(日本)정복(征服)을 계획하여 한반도(韓半島)에 진출한 것이 13세기(1274, 1281)인데 그의 대본영(大本營)이 수도 개성에 있었고, 병참기지가 안동이었으며 제주도가 전진기지였다는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문헌상에 보이는 안동소주의 기록은 고려사 가운데 무장 김진(金眞, 金鎭)이란 사람이 임지인 경북 북부지방(안동추정)에서 소주 먹기를 즐겨하여 소주도(燒酎徒)라는 별명을 얻고 그때부터 직무를 태만하였다는 것이 있고, 그 후 소주가 유행하여 고려인으로 김공이란 사람이 친구의 독충을 소주로 고쳤다는 경험이 전해질 정도로 약용(藥用)으로까지 사용된 적이 있다. 지금도 안동소주의 양조법은 웬만한 대갓집이면 전해내려 온다고 하는데 시내 목성산(木城山) 줄기에서 흐르는 우물에서 길은 양질의 물로 전술을 빚은 후 증류시켜 술을 만드는 것이다. 가양주(家釀酒)로서 전승되어 오던 안동소주를 기업화하여 대량으로 생산, 상품화하기를 1920년 권태연(權台淵)씨가 남문동 184의 800평 대지에 공장을 세우면서였다. 그 후 광복직전 제비원소주는 김익기(金翼基)씨에게 넘어갔다가 1961년경 다시 권영식(權寧植)씨에게로 인도되었다. 이때까지 안동소주는 다른 소주보다 값이 비쌌지만 구하지 못하여 먹지 못할 지경이었다. 원래 안동소주는 술을 담근 후 상당한 기간 저장하여 숙성(熟成)시킨 후 시판했기 때문에 순곡(純穀)에서 나오는 향기가 짙고 그윽한 맛이 있었다. 그러나 1962년부터 순곡소주가 금지되자 권씨는 공장을 다시 권휴장(權烋璋)씨에게로 넘겼다. 권씨는 희석식소주를 생산하면서 숙취(宿醉)를 일으키는 “퓨젤유”를 제거한 주정(酒精)에 양질의 물을 배합, 1년씩 묵혀 팔았으니 그 후 7년 동안 순곡소주의 명성을 안고 잘 팔려 나갔다. 그 후 도내 23개 군소 소주양조장이 통폐합되면서 경북소주공업주식회사(대구시 원대동)로 넘어가 안동 제비원 소주를 생산했으나 1975년 이 회사는 (주)금복주에 합병되어 중단되어 버렸다. 안동소주는 원래 30도와 45도의 2종류가 있었다. 전혀 뒤탈이 없고 은은한 향취에다 감칠맛이 있어 세간에 독특하다고 일컬어 왔다.

학술자료

  • 1. 전통민속주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민속주 안동소주」 사례 연구(1994년 발행)
    학술논문 / 저자 : 이동필 / 발행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2. 실상'의 그리움으로 가는 길-안상학,『안동소주』(실천문학사)(2000년 발행)
    학술논문 / 저자 : 고영직 / 발행처 : 실천문학사
  • 3. 안동소주의 傳來 過程에 관한 文獻的 考察 (2000년 발행)
    학위논문 / 저자 : 배경화 / 발행처 : 안동대학교 대학원 석사
  • 4. (풍류의 원형을 찾아서) 안동소주 & 전통음식(2004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안동소주박물관 / 발행처 : 안동소주박물관
  • 5. 안동소주 생산과 소비의 역사와 의미(2006년 발행)
    학술논문 / 저자 : 배영동 / 발행처 : 역사문화학회
  • 6. 안동소주 발효액으로부터 분리한 젖산 세균의 동정 및 발효 특성 : 발효, 세포배양, 생물공정(2007년 발행)
    학술논문 / 저자 : 배경화 신기선 류희영 권정숙 손호용 / 발행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 7. 民俗酒 安東燒酎 醱酵의 釀造學的 特性糾明 및 自家 누룩製造의 最適化 (2008년 발행)
    학위논문 / 저자 : 배경화 / 발행처 : 안동대학교 대학원 박사
  • 8. 13세기 안동소주 브랜드 스토리텔링 마케팅(2013년 발행)
    학술논문 / 저자 : 이종수 / 발행처 : 조선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9. 지연산업 육성정책의 한·일 간 비교분석 : 안동소주와 쿄토 후시미지역 사케를 중심으로(2015년 발행)
    학술논문 / 저자 : 김연박 / 발행처 : 대한지방자치학회
  • 10. 안동소주(2019년 발행)
    단행본 / 저자 : 안상학 / 발행처 : 걷는사람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3유형(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담당부서 :
 문화유산과
전화번호 :
 054-880-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