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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0 제52회 신라문화재 화백제전 개최

2025.10.13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신라문화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월정교·봉황대·쪽샘지구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10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백제전'을 통해 화려하게 개막한 신라문화제는 시민 주도형 글로벌 문화축제를 표방하며 신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 세계와의 교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졌다.

 

신라문화제는 올해부터 시민축제운영단의 참여를 확대해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제의 개막은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백제전–영원의 빛, 신라'가 맡았다.

 

드론·미디어파사드·불꽃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박혁거세·석탈해·김알지의 탄생 설화와 신라의 찬란하고 위대한 이야기가 넌버벌 창작 공연으로 재현됐다.

 

이와 함께 봉황대 일원에서는 거리예술과 청년 창작 활동이 결합된 ‘실크로드 페스타’가 열렸다.

 

국내외 거리예술단체 20여 팀이 공중극, 서커스, 불쇼, 연극 등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11일에는 봉황대 인근에서 ▲비와이 ▲pH-1 ▲제네 더 질라 ▲해쉬스완 ▲CAMO ▲호미들 ▲B.I ▲애쉬 아일랜드 ▲빅나티 등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화랑힙합페스타의 열기를 더했다.

 

여기에 시는 올해 7만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제공해 환경 축제를 표방하고, QR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