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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6 튜닝카 성능 안전 시험센터 착공식

2022.05.26

경상북도는 526() 하대성 경제부지사,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천부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련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이하시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시험센터는 경상북도, 김천시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총사업비 496억원 규모의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시험센터는 부지 33,000, 연면적 6,233규모로 건축되며, 2023년말까지 튜닝카 성능확인 시험, 충격연결장치 시험, 튜닝 등화장치 시험 등 첨단 튜닝자동차 성능 및 안전 검사, 인증을 위한 장비 9종이 함께 구축된다.

 

이를 통해,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자동차 튜닝 자동차 주행성능 안전검사 등 튜닝 자동차 전반에 대한 안정성 검증을 비롯하여, 구축된 장비를 활용한 전문 기술지원 등 튜닝 전문 인증 국가인증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경상북도는 시험센터의 튜닝인증과 연계하여 미래자동차 및 튜닝부품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를 함께 구축함으로써 김천 지역을 미래형 튜닝부품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번 시험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첨단기술 적용 튜닝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기술개발과 튜닝자동차 정비 및 안전검사 전문인력 양성 등 튜닝산업 분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및 다가올 새로운 시장인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시험센터가 조성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에는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우진산전 등 첨단 자동차 생산업체와 에스에스라이트, 태동테크, 삼진정밀, 금성테크, 튜닝부품 기업인 네오테크 등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미래형 튜닝산업 거점 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이번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구축으로 시험장비 및 기술력의 부재로 제한적으로 행해질 수 밖에 없었던 튜닝 인증 수요를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미래형 튜닝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가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