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 초명은 세환, 자는 중순, 호는 해은·법은, 본관은 진주, 안동출신, 식의 아들. 윤 광소의 문인, 주자학을 깊이 연구하고 1800년(정조24년)부터 제자를 모아 가르치다가 1803년(순조3년) 암행어사의 천거로 순릉참봉, 1824년에는 세마에 임명되었으나 모두 사퇴했다. 뒤에 조지서 별제·충청도 도사를 역임하고 1843년(현종9년) 통정대부에 승진, 오위장을 거쳐 돈령부 도정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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