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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현판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욱 칠곡군수, 최태림 경상북도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임기진 경상북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5월, 호국보훈재단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이 경상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 5월 27일 국가보훈부 정관 변경 허가를 받아 이날 현판식을 열면서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재단은 (재)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모체로, 독립 운동과 한국전쟁에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경상북도가 국가수호의 중심지로서 자리를 할 수 있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념 행사, 학술 연구 등을 통해 대한민국 호국보훈문화를 선도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