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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세계화를 위한 도시의 글로벌 브랜딩 정책 방향

저출생, 고령화 시대 들어 파생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방 도시를 글로벌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세계화를 위한 도시의 글로벌 브랜딩 정책 방향' 세션을 열었다.

이날 세션에는 성기홍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사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등이 참석해 개회사, 축사, 주제발표를 했다.

첫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경상북도 글로벌 전략으로 저출생과의 전쟁, 그리고 지방통합을 강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우리나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올해 모든 정책의 우선순위에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인구 5천만명을 유지하려면 1년에 7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야 하는데 현재 20만명 수준"이라며 "핵전쟁보다 무서운 저출산 시대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수도권 집중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지방에도 수도권처럼 좋은 학교와 의료시설, 문화시설이 있어야 한다"며 "자기가 살던 지역에서 공부하고 그 지역에 취직하며 살아가도록 행정통합을 통해 500만 이상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세션의 주제인 도시의 글로벌 브랜딩은 지방 도시의 활력을 되찾는 좋은 해법이 될 것"이라며 "네분의 지방자치단체 지도자들을 모시고 지역의 성공적인 글로벌 브랜딩 사례를 들어보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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