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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농을위한청년야심찬대화

2018.11.06
경상북도가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농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경북도는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일자리! 청년 창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창농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청년야화(野心찬 對話)’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농과계 대학생, 경북농민사관학교 2030리더과정 교육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창농 활성화 및 청년농산업정책 및 청년 창농 성공사례 발표, 대학생 동아리 공연과 참가자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의 ‘청년 창농 활성화 정책’은 ‘선교육 후지원’의 원칙아래 농과계졸업생, 일반청년농업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창업농→선도농가→우수 경영체’의 3단계 육성 정책을 통한 선별적 지원으로 자질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양성한다. 또 청년농산업 성공모델 발굴·육성을 위해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업 기반시설 구축에 개소 당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030리더 창농자금 지원(3000만원/3년간)을 통해 초기 농촌으로 진입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고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청년 예비 농산업인 멘토링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농산업 창업보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청년들이 창업·창농에 대한 아이디어 등 준비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청년농랜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첫 번째 청년 창농 사례발표에서 쉼표영농조합법인 이정원(32)대표는 “농촌은 농사일 외에도 마케팅, 관광 등 농촌 마을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청년 일자리의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인 농업회사법인 ㈜부용농산 유화성(35)대표는 지역 특산물인 마를 가공해 6차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농업은 더 이상 1차산업이 아니다. 2차, 3차를 넘어 6차산업으로 발전했고, 교육·관광·복지 등 다른 산업이나 문화와 융·복합 할 수 있는 소재가 다양해 일자리의 보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미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주인공인 청년들의 농업교육, 아이디어 육성 등 창농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형구 4-H 경상북도연합회장, 김도중 쌀전업농도연합회장 등 농업인단체장들도 참석해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향후 많은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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