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rchive

영상기록

26.02.04 경북애마루 저출생 all-care센터 기공식

2026.02.05

경상북도는 2월 4일 오후 안동시 경동로 668 일원 구 교보생명빌딩에서 '경북애(愛)마루 저출생 올케어(ALL-CARE)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시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애마루 저출생 올케어 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2024년 강원 속초, 전북 익산과 함께 선정됐으며, 지역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부족한 출산·보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센터는 도심 내 유휴공간이던 구 교보생명빌딩(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254㎡)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층과 출산·양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가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설에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중심으로 엄마·아빠 교실과 상담실, 공동돌봄센터, 여성 일자리 연계를 위한 일자리편의점 등이 들어선다. 출산 전 준비부터 양육 과정, 경력 단절 예방까지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해 행정과 돌봄의 공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향후 정책 연계도 강화한다. 2027년 건립 예정인 경상북도 북부권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2026년부터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공동체 돌봄사업인 '육아친화 두레마을'과 연계해 권역별 통합 거점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지역에는 다양한 출산·돌봄 서비스가 있지만 규모가 작거나 기능이 분절돼 이용에 불편이 많고, 지원 대상 여부조차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경북애마루와 같은 통합 거점 모델을 시군과 협력해 확산시켜 도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